
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는 3월14일(금)부터 4월26일(토)까지 주중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중국전매대학 중국화연구원과 징강산대학교 예술학원이 학술지원하는 한중 수묵명가 초청전 <먹의 바다에 노닐다>를 개최합니다.
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수묵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 수묵 예술의 깊이와 그 미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입니다. 수묵화는 단순한 먹과 물의 조화가 아니라, 작가의 정신과 감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예술 형식으로,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수묵화를 탐구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류시호, 이톄셩, 루윈슌 세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.
이번 전시를 통해 동양 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한중 양국의 전통 예술 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. 수묵화는 여백과 번짐, 필획의 흐름 속에서 작가의 사유와 감정을 담아내며, 오랜 역사 속에서도 그 고유한 가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. 이번 전시를 통해 수묵화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, 그 안에 담긴 예술적 울림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.
오는 3월 14일(금)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작가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관객과 소통합니다. 더불어 권태경 가야금 명인의 연주와 함께 오프닝을 개최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.
■ 전시개요 ㅇ 전 시 명 : 한중 수묵명가 초청전 <먹의 바다에 노닐다> ㅇ 기 간 : 2025.3.14(금) ~ 4.26(토) ㅇ 장 소 : 문화원 1층 예운갤러리 ㅇ 개 막 식 : 2025.3.14(금) ~ 4.26(토) 문화원 1층 ㅇ 주 최 : 주중한국문화원 ㅇ 학술지원 : 중국전매대학 중국화연구원, 징강산대학교 예술학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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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주중한국문화원 |